창의경영고, 해병대와 학·군 협약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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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창의경영고(교장 최민산)는 30일 해병대와 '고등학교-해병대 간 학·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병대사령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15개교와 장군 참모와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군간 협력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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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창의경영고(교장 최민산)는 30일 해병대와 '고등학교-해병대 간 학·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병대사령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15개교와 장군 참모와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군간 협력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해병대는 △고등학교의 부대 견학 또는 병영체험 지원 △고등학교 졸업식 때 학교 측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에 해병대 사령관 상장 수여 △고등학교 측의 효율적인 교육지원 체계 유지를 위해 교사 채용 요청시, 해병대 측 예비역 간부 1명 이상을 교사로 추천 △학교 주요 행사 시 연 1회 군악·의장대 지원 △학생 진로 및 취업설명회 간 해병대 모집 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창의경영고는 올해 해병대에서 실시하는 해병대 고교 예비부사관 후보생 모집에서 2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민산 교장은 “광명시에서 유일하게 본교와 맺은 학·군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향후 해병대 부사관을 추천하고, 해병대 모병관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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