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한국, 가장 가까운 파트너"…제주포럼에 영상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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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제주포럼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 영상에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나토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라며 "한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이들과 함께 우리는 국가들이 국제적 약속을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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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제주포럼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 영상에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나토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라며 "한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이들과 함께 우리는 국가들이 국제적 약속을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등과 사이버 방어, 허위정보 확산 방지를 포함한 여러 실무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7월 윤석열 대통령을 나토 정상회의에 초대한 사실을 재확인하면서 "우리의 강화되는 연대는 러시아가 국제적 규범을 와해하려고 시도하는 중요한 시기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식과 번영을 보호하고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 메시지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 기조연설 시간에 상영됐다.
나토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주포럼에 나토가 관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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