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르송 줄게, 미드필더 다오’ 토트넘, 인터 밀란에 ‘계륵 DF’ 주고 미드필더 보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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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에메르송 로얄을 이용해 다비드 프라테시 영입을 계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인터밀란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에메르송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프라테시는 지난 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과 현금을 제안해 인터밀란의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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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에메르송 로얄을 이용해 다비드 프라테시 영입을 계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인터밀란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에메르송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를 보낸 토트넘. 시즌 초반에는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한번 기세가 꺾인 이후에는 크게 위협적이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전술의 공략법이 나오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성공. 선수단 보강을 진행 중이다. 미드필더진은 보강 대상 중 하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활동량이 많으면서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전방으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현재 토트넘 스쿼드에 이를 만족하는 선수는 파페 사르뿐이다. 첼시의 코너 갤러거,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등이 구단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후보가 나왔다. 바로 인터밀란의 프라테시다. 프라테시는 지난 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했지만 그중 26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토트넘은 프라테시에게 출전 기회를 보장하며 유혹해 볼 심산이다.
보강과 동시에 ‘잉여 자원’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에 에메르송을 사용할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우측 풀백을 원한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비사카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은 에메르송과 현금을 제안해 인터밀란의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티모 베르너를 한 시즌 더 임대하며 보강의 신호탄을 쐈다. 현재 개편을 원하는 위치는 최전방 공격수와 수비진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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