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영향으로 1분기 실질임금 1.7% 감소
홍선기 2024. 5. 30. 22:49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421만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3.0% 오르면서, 실질임금은 오히려 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분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1만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7만5천 원보다 6만4천 원 줄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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