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김용건 "子 하정우, 5살 때 턱에 큰 상처...다 내 잘못 같고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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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어린 시절 하정우가 자신과 지인 집을 찾았다가 크게 턱을 다친 적이 있다며 속상하고 자책감이 들었던 아빠 마음을 털어놨다.
김용건은 "아들이 풀장에서 놀다가 이끼들이 끼지 않나. 턱에서 미끄러져서 큰애의 턱에 큰 상처가 났다. 그때 차가 있나 뭐가 있나 애를 안고 주말에 병원을 찾아다니는데 그때 정말 속상하더라"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고 김원준 역시 "하늘이 노래지죠"라고 아이들이 다쳤을 때 안쓰러운 아빠 마음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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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용건이 어린 시절 하정우가 자신과 지인 집을 찾았다가 크게 턱을 다친 적이 있다며 속상하고 자책감이 들었던 아빠 마음을 털어놨다.
30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가 집에서 두 아이들을 돌보며 점심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을 봐 온 것들을 챙기는 동안 둘째 환준이 정수기 앞에서 얼음물이 든 컵을 머리위로 쏟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울음을 터트리는 환준이를 달래며 신성우는 “괜찮다. 물이야. 아이 시원해!”라고 놀라지 않게 수습했다. 이어 젖은 옷을 벗기고 옷을 갈아입히고는 신나는 배꼽찾기 놀이를 하며 노련한 육아만렙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돌발 상황을 지켜보던 김용건은 “애들이 조금이라도 다치면 속상하다. 큰애가 다섯 살 때 아는 지인 집안에 풀장이 있었다”라고 큰아들인 배우 하정우의 어린 시절을 소환했다.
김용건은 “아들이 풀장에서 놀다가 이끼들이 끼지 않나. 턱에서 미끄러져서 큰애의 턱에 큰 상처가 났다. 그때 차가 있나 뭐가 있나 애를 안고 주말에 병원을 찾아다니는데 그때 정말 속상하더라”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고 김원준 역시 “하늘이 노래지죠”라고 아이들이 다쳤을 때 안쓰러운 아빠 마음을 공감했다.
김용건은 “(아이의 상처가) 다 내 잘못 같고 가끔도 (겉으로는)이야기는 안 하지만 요즘도 (아들이)얘기할 때보면 시선이 (아들의)턱으로 간다”라며 어릴적 다쳤던 큰아들의 상처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 아빠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과 결혼, 아들은 배우 하정우, 차현우를 뒀다.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39세 연하 애인 A씨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안았다. 김용건은 둘째 차현우의 결혼식에서 이혼한 아내를 25년 만에 만났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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