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가 왜 이래' 레스터 시티, '감독+승점 잃고' 시작하나...'15점 삭감' 중징계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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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연이은 악재에 부딪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의 혹독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재정 손실을 보고한 레스터는 최소 6점에서 최대 15점 사이의 승점 삭감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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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스터 시티가 연이은 악재에 부딪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의 혹독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재정 손실을 보고한 레스터는 최소 6점에서 최대 15점 사이의 승점 삭감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또 다른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도 비슷한 내용을 언급했다. 매체는 "레스터 시티는 PSR(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 위반으로 다음 시즌 최대 15점이 삭감돼 리그 운영에 차질을 받을 수 있다"라며 "재정 문제로 레스터 시티는 여름 이적시장 지출 계획을 재고하게 됐으며 이를 준수하고자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PSR 규칙은 PL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3시즌 동안 1억 500만 파운드(약 1,835억 원) 이상의 손실을 낼 수 없으며 한 시즌 당 3,5000만 파운드(약 611억 원)까지의 손해만을 허용하는 것이다.
공정한 경쟁과 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에서 레스터 시티는 규정에 저촉된다. 이는 실제로 지난 시즌 에버턴(-8점), 노팅엄 포레스트(-4점)가 해당 룰로 인해 승점 삭감을 겪은 사례가 있어 리그 내 모든 구단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문제이다.
심지어 그들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18위의 성적으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자 1시즌 만에 PL 복귀라는 확실한 동기 하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마레스카는 구단과 3년 계약을 체결한 뒤 곧장 레스터 시티를 챔피언십 정상으로 이끌며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다만 이러한 활약은 유럽 유수의 구단에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뒤 차기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던 첼시가 마레스카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마레스카도 첼시에 관심을 즐기는 분위기이다. 영국 BBC는 28일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레스터 시티 감독인 마레스카 감독 선임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마레스카 감독도 소속팀에 첼시와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로선 어려운 시간을 보낸 끝에 이번 PL 무대에 복귀했으나 감독, 승점을 잃고 시작해야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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