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촬영 중 정용진 회장 만났다…이은지 "나 재벌 처음 봐"

채태병 기자 2024. 5. 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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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촬영 중 우연히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만났다.

30일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이은지가 김희선이 사는 동네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선은 이은지를 데리고 연예인과 재벌 2세 등이 자주 찾는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김희선을 알아본 정 회장은 웃으며 "잘 촬영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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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


배우 김희선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촬영 중 우연히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만났다.

30일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이은지가 김희선이 사는 동네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선은 이은지를 데리고 연예인과 재벌 2세 등이 자주 찾는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걷던 두 사람은 한 식당의 테라스에 앉은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들이 목격한 사람은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었다. 정 회장은 아내와 함께 식사 중이었다. 김희선을 알아본 정 회장은 웃으며 "잘 촬영하세요"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한 이은지는 "나 태어나서 재벌 처음 봤다"며 "내가 아는 용진은 개그맨 이용진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이런 광경이 익숙한 듯 "우리가 가서 광고 받아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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