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미모의 아내 공개 “목숨 걸고 태풍 속 라이딩” 연애담까지(아빠는꽃중년)

서유나 2024. 5. 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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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우가 아내를 공개했다.

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6회에서는 신성우의 연애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생일을 맞아 요리 이벤트를 준비한 신성우는 "아내가 같이 여행 다니고 제 오토바이 뒤에 타는 걸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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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신성우가 아내를 공개했다.

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6회에서는 신성우의 연애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생일을 맞아 요리 이벤트를 준비한 신성우는 "아내가 같이 여행 다니고 제 오토바이 뒤에 타는 걸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이런 아내에게 요리를 자주 해줬다는 신성우는 자신이 해준 문어밥을 아내가 가끔 생각난다고 찾는다며 "'문어포 사러 가야하는데'라고 맨날 얘기만 하다가 '아 맞다, 이거 해달라고 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날의 메뉴가 추억의 요리임을 밝혔다.

신성우는 연애 일화도 전했다. 신성우는 "한 번은 크게 다퉜다. 누가 봐도 이별이었다. '나 지금 서울 갈 건데 내 뒤에 탈래?'라고 하니까 아무 말 안 하고 타더라. 그러면서 그때 태풍이 몰아치는 정말 한치 앞이 안 보이는 길을 아무말 없이 동행하길래 '평생 어딜가든 나를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고 같이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둘 다 목숨을 걸었던 것"이라며 "정말 태풍이 어마어마하게 몰아쳤다. 1000m 되는 산을 몇 개 넘어야 하는데 둘 다 목숨을 걸었다"고 놀라운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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