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子 하정우 미끄러져 턱에 큰 상처, 내 잘못 같더라”(아빠는 꽃중년)

서유나 2024. 5.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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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아직도 죄책감으로 남은 하정우의 어린시절 일화를 전했다.

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6회에서는 두 아들을 육아하며 아내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신성우의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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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건이 아직도 죄책감으로 남은 하정우의 어린시절 일화를 전했다.

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6회에서는 두 아들을 육아하며 아내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신성우의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성우가 점심 준비에 한창일 때 둘째아들 환준이가 본인 얼굴에 물을 쏟는 사고를 쳤다.

아빠들은 아이가 다치면 놀라는 심경에 공감했다. 특히 김용건은 "큰 애가 5살때인데 아는 지인 집에 풀장이 있었다. 이끼들이 끼잖나. 놀다가 애가 미끄러져 턱이 짝 갈라졌다"고 실제 겪은 사고를 떠올렸다.

김용건은 "차가 있나. 뭐 애를 안아서 주말에 병원 찾아다니는데 그때 정말 속상하더라. 다 내 잘못 같았다"면서 "가끔 얘기 안 하지만 요즘도 얘기할 때 시선이 턱으로 간다"고 아버지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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