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첫 승+최정 홈런포' SSG, LG에 8-2 대승…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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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8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8연패 사슬을 끊은 SSG는 26승1무28패를 기록했다.
SSG는 7회 LG 불펜을 상대로 정준재의 3루타, 최지훈의 2루타에 이어 에레디아, 한유섬, 이지영의 안타를 묶어 8-2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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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가 8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8연패 사슬을 끊은 SSG는 26승1무28패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6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31승2무24패가 됐다.
SSG에선 드류 앤더슨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간판 타자 최정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SSG는 1회 1사 3루에서 최정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3회 2사 1루에서 문성주의 동점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5회에는 1사 3루에서 앤더슨의 폭투가 나오며 LG가 역전했다.
SSG는 6회 최지훈의 안타 후 최정이 최원태로부터 역전 투런을 뽑아냈다. 시즌 14호 홈런을 친 최정은 통산 472홈런, 1496타점째를 올렸다.
SSG는 이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안타 후 상대 실책을 묶어 4-2로 달아났다.
SSG는 7회 LG 불펜을 상대로 정준재의 3루타, 최지훈의 2루타에 이어 에레디아, 한유섬, 이지영의 안타를 묶어 8-2까지 달아났다.
SSG는 이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8연패에서 벗어났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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