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2024 광주영농학생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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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29일 한국 농업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계 학생들의 축제인 '2024 광주영농학생축제(FFK)'를 개최했다.
30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 대회는 우리나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백인화 광주자연과학고 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의 희망인 농·생명의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대회"라며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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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우리의 미래를 이롭게’ 주제로 열려
전남공고 카페베이커리학과 학생들 처음 출전해 실력 발휘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29일 한국 농업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계 학생들의 축제인 ‘2024 광주영농학생축제(FFK)’를 개최했다.
30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 대회는 우리나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매년 과제 이수, 영농학생축제준비 및 참가, 수련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은 지도성과 과학성, 협동성을 기르고 있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우리의 미래를 이롭게’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교육청 담당자 등 700여 명과 선수 100명이 참가해 농·생명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전공경진(식물자원 외 5종목) △실무능력경진(조경설계 외 5종목) △과제이수발표(개인연구과제 외 5종목) △글리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 등 5개 분야 18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신설된 전남공고 카페베어커리학과 학생 8명이 처음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행사 동안 관람객을 위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손 모내기, 전통 씨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위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34명은 오는 9월 25∼27일 부산동래원예고에서 열리는 '제53차 전국 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문경호 광주시교육청 직업교육팀 장학사는 "본 대회가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업을 꿈꾸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백인화 광주자연과학고 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의 희망인 농·생명의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대회"라며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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