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텃밭' US여자오픈…12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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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이 잠시 후에 개막합니다.
유난히 이 대회에 강했던 우리 선수들은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우리 선수들이, 텃밭이나 다름없는 US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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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이 잠시 후에 개막합니다. 유난히 이 대회에 강했던 우리 선수들은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1998년 '맨발 투혼'의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8년과 2013년에 유일하게 두 차례 우승한 박인비, 그리고 4년 전 김아림까지, 우리나라는 US여자오픈에서 통산 열한 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세계랭킹 7위 고진영과 10위 김효주, KLPGA 투어의 강자 박현경, 김수지 등 20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1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총상금 165억 원, 우승 상금 33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는, 9년 전인 2015년, 당시 21살이던 전인지가 LPGA투어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해 깜짝 우승했던 펜실베이니아 랭커스터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전인지/2015년 US여자오픈 챔피언 : 제 별명이 '덤보'라는 별명이 있는데 미국 팬분들이 '렛츠고 덤보' 하면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게 정말 아직도 되게 생생하게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우리 선수들이, 텃밭이나 다름없는 US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할지 주목됩니다.
또, 파리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에만 6승을 올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의 못 말리는 기세에 제동을 걸지도 관심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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