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김건일 기자 2024. 5. 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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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강원은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김병지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강원FC 홈경기 입장권이 등록될 예정이다.

강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함으로써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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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강원은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김병지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병지 대표는 “의미 있는 기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강원FC 홈경기에 더 많은 분이 찾아주길 기대한다. 구단은 경기장에서 다양한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한편 답례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이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서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강원FC 홈경기 입장권이 등록될 예정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답례품으로 강원FC 입장권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모바일로 전송된다. 강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함으로써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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