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편도 같이 와, 클럽 갔다가 2차” 27년 단골 포차 공개 (밥이나 한잔해)

이하나 2024. 5. 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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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27년 단골 포장마차를 공개했다.

5월 3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이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과 단골 포장마차를 방무했다.

김희선이 27년 단골이라는 말에 이은지는 "그러면 두 살 때부터 다녔나 보다"라고 사회생활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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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희선이 27년 단골 포장마차를 공개했다.

5월 3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이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과 단골 포장마차를 방무했다.

김희선이 27년 단골이라는 말에 이은지는 “그러면 두 살 때부터 다녔나 보다”라고 사회생활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이 자리에 있기 전에 옆 건물 1층에 있었는데 그 건물이 허물어지면서 옆 건물 지하로 들어오게 됐다. 여기가 사실 조용해 보이는데 나이트클럽 갔다가 2차로 여길 온다. 클럽에서 놀다가 배가 고프면 여기서 달걀말이에 소맥을 한잔 더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가 우리 오빠도 단골이었다. 결혼해서 둘이 왔는데 포장마차 주인 할머니가 ‘너랑 얘랑 결혼한 거야?’라고 했다. 할머니께 술을 주문하면 안 된다. ‘네가 갖다 먹어’라고 한다”라고 남편과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설명했다.

그때 포장마차 사장 할머니가 등장했다. 김희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사장은 이곳에 온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안 온 사람 없다. 쌈디가 자주 왔다. 김건모, 박진영도 왔다. 박진영이 연습생 시절에 끝나면 우리 집 와서 맨날 먹었다. 재벌 2세들이 참 많이 왔다. 우리 집이 전부 연예인이 많이 왔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연예계 소식 전부 다 알고 계시겠다”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그때 너는 뜨지도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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