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는 좁다! ‘2관왕’ 황인범,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 선정…빅 클럽 갈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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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에게 세르비아는 좁았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은 감독, 그리고 선수가 선정한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가 됐다.
'인포머'는 "황인범 정도의 선수라면 수페르리가보다 더 높은 리그에서 뛸 수 있다. 즈베즈다 역시 좋은 팀이지만 좋은 제의가 온다면 구단 역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며 "황인범이 원한다면 놓아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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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에게 세르비아는 좁았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은 감독, 그리고 선수가 선정한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가 됐다.
황인범은 올 시즌 6골 7도움을 기록, 즈베즈다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특히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조별리그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빅 클럽을 상대로도 화려한 모습을 보였다.
황인범은 2023년 여름 올림피아코스 역대 최고 이적료 550만 유로(한화 약 82억)를 기록,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그리고 수페르리가 입성 후 곧바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황인범은 이제 빅 클럽으로 향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실제로 지난 4월 파르티잔과의 세르비아컵 4강전에선 프리미어리그 구단 스카우트가 황인범의 플레이를 지켜보기 위해 현장을 찾기도 했다. 이후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리그앙의 AS모나코, 니스 등이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황인범은 즈베즈다와 계약 당시 700만 유로(한화 약 104억)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큰 부담이 없는 금액.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더 큰 금액으로 보내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현실적이지 않다.
과연 황인범은 빅 클럽으로 이적, 자신의 가치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있고 분데스리가에는 김민재와 이재성, 정우영이 있다. 리그앙에는 이강인이 있는 상황. 어디를 가더라도 재밌는 매치업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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