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다세대주택서 불 10여 분만에 진화···고립자 3명 무사히 구조

최승현 기자 2024. 5. 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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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30일 오후 7시 3분쯤 화재가 발생한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30일 오후 7시 3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3층에 고립돼 있던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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