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다세대주택서 화재…주민 4명 구조·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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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3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6분 만인 오후 7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인명 검색과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만인 오후 7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아 4분 뒤인 오후 7시 25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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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30일 오후 7시 3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날 당시 3층 세대와 옥상엔 주민 4명이 고립되기도 했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6분 만인 오후 7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인명 검색과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만인 오후 7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아 4분 뒤인 오후 7시 25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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