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김수찬, 뭘 데려온걸까? 대형 사고에 ‘같이 삽시다’ 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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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안문숙과 김수찬이 대형 사고를 친다.
30일 '같이 삽시다'에는 혜은이 딸의 결혼식에서 사선가 초대를 받은 가수 김수찬이 방문한다.
그러나 막내 라인 안문숙과 김수찬이 초대형 사고를 친다.
김수찬과의 하루는 5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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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같이 삽시다'에는 혜은이 딸의 결혼식에서 사선가 초대를 받은 가수 김수찬이 방문한다.
평소 어머니와도 친구처럼 지내며 친근한 애칭으로 부른다는 김수찬은 사선녀와의 호칭 정리에 나선다. 40살 정도의 나이 차이에도 혜은이를 누나라고 부르는 김수찬은 박원숙에게도 ‘왕누나’라고 부르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한다. 김수찬은 남진, 송대관을 시작으로 최진희, 태진아, 설운도 등은 물론 먼저 사선가를 방문했던 정수라까지 똑같이 따라 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그러나 막내 라인 안문숙과 김수찬이 초대형 사고를 친다. 두 사람은 집으로 향하던 중 정체 모를 생명체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의문의 생명체에게 한눈에 반한 안문숙은 결국 집으로 데려오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예상치 못하게 사건에 휘말린 김수찬은 안문숙 요청에 무사히 반려동물로 들이기 위한 핑곗거리를 함께 모색하며 집으로 향한다.
이미 반려 꿀벌을 데려온 전적이 있는 안문숙이기에 자매들은 “안문숙 또 사고 쳤다”며 거센 반응을 보여 곤경에 처하는 두 사람을 예고했다. 자매들을 놀라게 만든 의문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우여곡절 끝에 사선가의 새 식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수찬과의 하루는 5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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