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아 가톨릭대 명예교수, ‘비발치 교정 치료’ 영문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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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치 교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국윤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명예교수(국윤아 한마음부부치과)의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 치료' 책이 영문으로 번역돼 출판됐다.
국 명예교수는 지난 1일 미국 남가주대(USC)와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에 이어 4일 미국치과교정학회(AAO) 초청으로 영문책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비발치 교정 치료 강연과 치료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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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치 교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국윤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명예교수(국윤아 한마음부부치과)의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 치료’ 책이 영문으로 번역돼 출판됐다.
국 명예교수는 지난 1일 미국 남가주대(USC)와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에 이어 4일 미국치과교정학회(AAO) 초청으로 영문책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비발치 교정 치료 강연과 치료법을 전수했다.
이 책은 생역학에 기반한 비발치 치료에서의 전체 치열 후방 이동 근본 원리와 임상 적용의 다양한 증례를 다루고 있다. 또 구개부 장치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 이동을 하는 비발치 치료의 핵심 포인트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제시했다.
간편하고 심미적인 교정을 원하는 환자 요구와 시대 흐름에 맞춘 치료법도 담았다. 각 그림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책 후반부에는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라는 큰 틀 안에서 기존 투명 교정 한계를 극복하고 투명 교정 장치를 조화롭게 병용한 치료법도 소개하고 있다.
국 명예교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발치 교정 치료에 관심이 높다"며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을 영문으로 출판한 만큼 한국 치아 교정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 교수는 직접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에 대한 수많은 논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국 교수팀의 논문들은 미국 치과교정학계의 양대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와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 표지 논문에 게재돼 비발치 교정의 국제 표준이 됐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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