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분 고전 끝 '역전승'…안세영 싱가포르 오픈 8강 안착
오광춘 기자 2024. 5. 30. 20:30
[안세영 2:1 쉬원치 (대만)/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
19대19로 맞선 마지막 세번째 게임, 안세영 선수가 아주 몰아붙입니다.
그러다 상대가 네트 앞으로 셔틀콕을 살짝 넘겼는데요. 안세영 선수, 다리를 쭉 뻗어서 걷어올립니다.
좀 받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시봐도 대단한데요? 이 수비 하나가 상대의 실수를 끌어낸 계기가 됐습니다.
그다음 마지막 점수는, 몰아세우듯 스매시를 연거푸 쏟아내며 따냈습니다.
1시간10분 끝에 따낸 2대1 역전승. 이런 승리라면 세리머니가 요란할 수 밖에 없겠죠.
위기에 몰렸을 때 이겨내는 걸 보면, 안세영 선수 괜히 세계1위가 아닌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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