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논란’ 장위안, 섭외 끊기자 바로 남탓...“제 의도 벗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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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혐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중식 한복과 한식 한복에 대해 중한 양국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민족 전통 의상을 다시 찾는 시점에서 저는 이번 한국방문 때 중국의 한복을 입고 한식 한복과 문화 교류를 하고자 했다. 저 장위안은 한국에서 진실을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의도가 전달되지 않았다. 모두가 보고 듣는 것은 일부분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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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혐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장위안은 개인 채널에 “최근 며칠 동안 한국 뉴스와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보도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마음이 매우 슬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표했지만 한국 매체가 일부 부분만 발췌해 보도했다. 한국 뉴스 매체의 보도와 온라인 상의 논란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며 억울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 “사람들에게 인터넷 루머를 맹신하지 말고 실제로 한국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한국의 혁신과 산뜻함을 느껴보라고 권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아이브 뮤직비디오 논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으며 그 원인을 이해하고자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매체와 인터넷은 ‘장위안이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으며, 한국인의 조상은 모두 중국인이라고 말했다’는 부분만 발췌했다. 하지만 이는 전후 맥락이 생략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조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 역사적으로 두 나라의 교류가 매우 빈번했고 많은 중국인이 관료로 파견되거나 교류를 위해 한국에 갔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한국에는 중국 혈통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식 한복과 한식 한복에 대해 중한 양국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민족 전통 의상을 다시 찾는 시점에서 저는 이번 한국방문 때 중국의 한복을 입고 한식 한복과 문화 교류를 하고자 했다. 저 장위안은 한국에서 진실을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의도가 전달되지 않았다. 모두가 보고 듣는 것은 일부분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사건은 제 의도를 벗어난 것이며, 제 본래의 의도가 아니었다. 이에 대해 여러분의 기분을 해치고, 시간을 낭비했다는 점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바라는 바로는 이웃으로서 함께 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며 앞으로도 중한 교류에 조금씩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위안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곧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장위안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이 크다면서도 “(한국이 중국의)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 나도 한국이 우리 걸 훔쳤는지 알고 싶다. 그래서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고 말했다.
또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에 관련된 것 등 중국적 요소에 대해 ‘이게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느냐’라고 물어야겠다. 명나라,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경복궁 같은 왕궁을 한 번 돌아보겠다. 마치 황제가 속국을 시찰 나온 느낌일 것”등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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