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김하성,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포 외

2024. 5.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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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사진)이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브랙스턴 개럿의 2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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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포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사진)이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했다. 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14(196타수 42안타)로 다소 올랐고, 홈런포로 루타 4개를 추가하며 OPS(출루율+장타율)를 0.678에서 0.693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브랙스턴 개럿의 2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시속 99.7마일(약 160.5㎞)로 379피트(약 115.5)를 날아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안착했다. 샌디에이고는 이 경기에서 1-8로 졌다.
황인범, 세르비아 프로축구 MVP 등극

한국 축구 국가대표 중원 사령관 황인범(28·즈베즈다·사진)가 세르비아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는 30일 “황인범이 각 구단 감독과 주장의 선택을 받아 올 시즌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갈등 끝에 팀을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이적 직후부터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더니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올 시즌 황인범은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LC)에서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황인범의 활약 덕에 즈베즈다는 리그에서 30승3무3패(승점 93)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이런 황인범을 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와 울버햄프턴에서 군침을 흘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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