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美 코첼라 뚫은 에이티즈 컴백 "성장 비결? 무대만 생각한다" (종합)

곽현수 2024. 5.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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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와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에이티즈가 국내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에 대해 에이티즈는 "우리는 데뷔 때부터 국내 팬, 해외 팬 등 타깃을 정하지 않고 활동했다 우리의 음악을 한 분이라도 좋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해왔다"면서 "오늘 무대가 마지막인 것처럼 해 온 것도 비결일 것 같다. 지금도 팬덤이 성장하는 것은 에이티니(팬덤명)가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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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와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에이티즈가 국내 가요계에 컴백했다.

오늘(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6층 누리볼룸에서는 에이티즈(ATEEZ)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KQ 엔터테인먼트의 설명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이들이 새롭게 펼쳐내는 '골든 아워'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다.

이에 대해 홍중은 "6개월 만의 컴백이고 2024년의 첫 앨범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의 시작인 앨범이니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담으려고 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상도 "에이티즈의 색을 많이 담은 앨범"이라고 밝혔으며, 성화는 "노력고 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꿈을 현실로 바꿔나가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에이티즈는 지난 앨범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성화는 "꿈에 그리던 무대였기 때문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연출과 퍼포먼스 준비를 많이 해 갔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도 조금 있었다"고 전했다.

종호도 "큰 페스티벌을 나가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자는 목표가 있었다. 모든 댄서, 밴드 등 코첼라 팀이 열심히 준비했다. 코첼라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전보다 더 관객들과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이전보다 훨씬 더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코첼라 참여 이전부터 준비해 놓은 앨범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이들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지난 앨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책임감도 생겼는데 우리는 우리끼리 '멋있는 무대를 만들자. 성적보다 호응을 잘 이끌어내는 가수가 되자'는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도 큰 목표보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해외 팬덤 외에도 국내 팬덤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다. 데뷔 7년차에 접어든 지금 에이티즈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에이티즈는 "우리는 데뷔 때부터 국내 팬, 해외 팬 등 타깃을 정하지 않고 활동했다 우리의 음악을 한 분이라도 좋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해왔다"면서 "오늘 무대가 마지막인 것처럼 해 온 것도 비결일 것 같다. 지금도 팬덤이 성장하는 것은 에이티니(팬덤명)가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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