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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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이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정희 충남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시·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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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위원장 "끊임없는 공직사회의 혁신과 변화 추구하겠다"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이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정희 충남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시·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행사, 노동조합 홍보영상 시청, 출범사, 축사, 연대사의 순서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출범식에서 ‘조합원의 하나된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라는 기치를 내걸며 "혁신을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정희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제4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준 조합원과 연대 노동조합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직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부모로서의 자부심, 인간으로의 존엄함을 느끼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노동조합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사회를 선도하기 바란다"면서도 "언제나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 공무원노조는 2017년 5월 도청 내 2개 노조 통합으로 출범했고, 도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이다. 최정희 위원장은 지난 4월 4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97.6%의 높은 찬성률로 재선에 성공했고 윤종민 사무총장과 함께 2027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제4대 충남도 공무원노조를 이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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