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방위산업협의체 첫 회의 '6월·도쿄' 개최할 듯

조소영 기자 2024. 5. 30.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방위산업 협력·획득·유지에 관한 협의'(DICAS) 첫 회의를 6월에 개최하는 안을 두고 조율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 첫째날에는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공동 생산 강화 및 향후 제트 훈련기 공동 개발에 관해 논의하고 이튿날에는 미 해군 전투함을 일본 민간시설에서 정비·보수하는 것에 대한 실무협의회가 있을 예정이다.

회의는 윌리엄 라플란테 미국 국방부 획득 담당 차관과 후카사와 마사키 일본 방위장비청 장관이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닛케이 "6월10~11일 도쿄서 협의회 첫 회의 개최 조정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발코니에서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4.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과 일본이 '방위산업 협력·획득·유지에 관한 협의'(DICAS) 첫 회의를 6월에 개최하는 안을 두고 조율에 들어갔다.

3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양국은 6월 10~11일 도쿄에서 협의회 회의를 처음으로 여는 방안과 관련해 조정에 돌입했다.

DICAS 창설은 지난 4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이다.

회의 의제는 일본에서의 미군 함정 수리, 요격 미사일 공동 생산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첫째날에는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공동 생산 강화 및 향후 제트 훈련기 공동 개발에 관해 논의하고 이튿날에는 미 해군 전투함을 일본 민간시설에서 정비·보수하는 것에 대한 실무협의회가 있을 예정이다.

주일미군이 사용하는 전투기의 일본 내 정비를 둘러싼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회의는 윌리엄 라플란테 미국 국방부 획득 담당 차관과 후카사와 마사키 일본 방위장비청 장관이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