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학박사회,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입법 방향 세미나 개최

한국부동산학박사회 이철규 회장은 지난 30일 한국부동산경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와 함께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제22대 국회 부동산정책 입법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박과영 박사의 ‘공급 감소와 정해진 미래를 해소하는 정책 제안’, 박형남 박사의 ‘부동산 시장(수요 측면) 현황, 문제점 및 개선 사항’, 한문도 박사의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대한 대응 대책 및 공급자에 대한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탁정호 박사의 주재로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이철규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장영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부동산 전문가 집단인 만큼 현재 부동산 시장 문제에 관한 해결 방안으로 첫째, 과도한 부동산 규제 완화, 둘째,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모색, 셋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마련, 넷째, 건설 원가 상승과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도입, 다섯째,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한 주거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동산 산업이 더욱 강건해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비전과 정책적 제도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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