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다세대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주민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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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3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8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6분 만인 오후 7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오후 7시 25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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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30일 오후 7시 3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8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6분 만인 오후 7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불이 날 당시 3층 세대와 옥상엔 주민 4명이 고립되기도 했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오후 7시 25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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