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28점 폭발’ 구민교 이탈한 성균관대, 명지대 제압하고 공동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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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명지대를 제압하고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성균관대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4쿼터 성균관대는 소준혁을 제어하지 못하며 명지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명지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낸 성균관대는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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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구민교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강성욱(2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태형(18점 3어시스트 4스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승 2패가 된 성균관대는 중앙대, 동국대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성균관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이현호와 이건영이 득점을 올렸고, 강성욱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김윤성 또한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 소준혁을 앞세운 명지대의 반격에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김태형과 강성욱의 3점슛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구인교와 노완주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더한 성균관대는 37-2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성균관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강력한 압박 수비를 앞세워 명지대의 턴오버를 연이어 유발했다. 이 턴오버들은 성균관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특히 앞선의 강성욱과 김태형이 힘을 내며 더욱 달아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42, 성균관대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그러나 4쿼터 성균관대는 소준혁을 제어하지 못하며 명지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 결과 10점차(67-57)까지 따라잡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태형과 강성욱이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명지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낸 성균관대는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명지대는 소준혁(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개막 7연패에 빠졌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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