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전기차용 특수 합성고무 개발 검토"

한지은 2024. 5. 30.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0일 전기차용 타이어 등에 쓰이는 '솔루션 스타이렌 고무'(S-SBR) 생산시설의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서 취재진과 만나 "추세는 전기차로, 전기차용 타이어는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합성고무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0일 전기차용 타이어 등에 쓰이는 '솔루션 스타이렌 고무'(S-SBR) 생산시설의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서 취재진과 만나 "추세는 전기차로, 전기차용 타이어는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합성고무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도로 기술을 개발하고, 필요하면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SBR은 친환경·고성능 타이어에 사용되는 특수 합성고무 제품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22년 S-SBR 시설을 증설하고 캐파(생산능력)를 12만3천t으로 늘렸다.

백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추진하는 탄소나노튜브(CNT) 합작사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연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writ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