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았던 슬로바키아 총리, 본격 회복 중…"상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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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59)가 총상에서 회복 중이며 "상태는 만족할 만하다"고 정부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슬로바키아 뉴스통신사 TASR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로베르트 칼리나크는 "환자(총리)가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우리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칼리나크 부총리는 "피초 총리가 식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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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59)가 총상에서 회복 중이며 "상태는 만족할 만하다"고 정부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슬로바키아 뉴스통신사 TASR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로베르트 칼리나크는 "환자(총리)가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우리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칼리나크 부총리는 "피초 총리가 식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피초 총리는 지난 15일 슬로바키아 중부도시 한들로바에서 내각 회의를 마친 뒤 건물 밖으로 나온 직후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피초 총리는 3시간 30분에 걸친 수술을 받고 위중한 고비를 넘긴 바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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