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ESG 경영 선언...친환경 스포츠로의 전환 가속화

서예은 인턴기자 2024. 5.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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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스포츠 ESG 선포식'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을 발표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이번 선포식은 우리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회원단체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며,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활동으로 스포츠 ESG 경영 활성화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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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지난 28일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스포츠 ESG 선포식'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서울시체육회는 ESG 경영 의지를 명확히 하며 본격적인 ESG 캠페인 추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서울시체육회 회원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쇼트트랙 박지원, 심석희 선수와 산악 이도현 선수가 참석하여 ESG 캠페인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및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친환경 스포츠 활동을 실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하여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와 지속 가능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스포츠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이번 행사에서 페트병 생산 및 재활용 기업인 삼양패키징, 원사 생산 기업인 효성TNC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체육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고품질의 재생 원료와 의류·섬유용 원사로 만드는 데 협력하고, 서울시민의 친환경 스포츠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이번 선포식은 우리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회원단체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며,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활동으로 스포츠 ESG 경영 활성화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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