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의회, 분리독립 추진한 카탈루냐 분리주의자들 사면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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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의회가 30일 불법적이고 실패한 2017년 분리독립에 연루된 수백명의 카탈루냐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사면을 최종 승인했다.
사면 법안은 스페인의 좌파 연립정부, 2개의 카탈루냐 분리주의 정당, 그리고 다른 작은 정당들의 지지를 받아 찬성 177표 대 반대 172표로 하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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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스페인 의회가 30일 불법적이고 실패한 2017년 분리독립에 연루된 수백명의 카탈루냐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사면을 최종 승인했다.
사면 법안은 스페인의 좌파 연립정부, 2개의 카탈루냐 분리주의 정당, 그리고 다른 작은 정당들의 지지를 받아 찬성 177표 대 반대 172표로 하원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17년 10월 분리독립 추진 실패 후 벨기에로 도피한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지역 대통령은 물론 바르셀로나 전직 정부 관료, 분리독립 시도 또는 시위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과 푸지데몬으 불법 독립 국민투표 진압에 참여한 일부 경찰관 등 수백명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면법은 여전히 법적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고등법원의 검토를 받을 것이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018년 집권 이후 카탈루냐 북동부의 긴장 완화에 주력해 왔으며, 사면이 그 과정을 마무리하는 열쇠라고 주장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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