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서해안고속도로서 LPG 탱크로리 전도… 3시간째 수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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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내 목포 방향 대천휴게소를 지나던 탱크로리(4톤·LPG 적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나 당국이 3시간째 수습 중이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쯤 원인 미상 사고로 전도된 탱크로리가 고속도로 내 목포 방향 2차로를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탱크로리 내부에선 LPG 유출이 없는데, 외부 배관에서 소량의 LPG 유출이 발생했다"며 "외부 배관의 LPG가 모두 빠지면 견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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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내 목포 방향 대천휴게소를 지나던 탱크로리(4톤·LPG 적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나 당국이 3시간째 수습 중이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쯤 원인 미상 사고로 전도된 탱크로리가 고속도로 내 목포 방향 2차로를 막고 있다. 오후 6시 43분 현재까지도 이 탱크로리는 견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 내 사고 지점 부근에선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고 있다. 다행히 2차 사고론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탱크로리 내부에선 LPG 유출이 없는데, 외부 배관에서 소량의 LPG 유출이 발생했다"며 "외부 배관의 LPG가 모두 빠지면 견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탱크로리 운전자는 40대 남성으로서 "이번 사고로 다치진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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