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얼차려 사망' 훈련병 직권조사 검토

차승은 2024. 5.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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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인제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인권위는 "다음 달 4일 인권위 군인권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직권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피해자의 진정이 없어도 인권 침해나 차별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직권으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훈련병은 지난 23일 부대에서 완전군장으로 연방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졌고,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이틀 뒤 사망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인권위 #얼차려사망 #직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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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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