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신입생 461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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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이 지난해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39개 대학은 올해 의대 신입생으로 4610명을 뽑는다.
39개 대학은 해당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오는 9월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내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이 지난해 1025명에서 1913명으로 86% 급증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의 의대 진학이 쉬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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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이 지난해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의사단체 반발에도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확정됐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39개 대학은 올해 의대 신입생으로 4610명을 뽑는다. 수도권 대학이 1326명, 비수도권이 3284명이다. 전체 정원은 지난해보다 1497명 늘었다. 39개 대학은 해당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오는 9월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내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이 지난해 1025명에서 1913명으로 86% 급증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의 의대 진학이 쉬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강영연/이혜인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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