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빼돌린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에 구속영장 신청

노유정 2024. 5. 30.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사 자금 500억원을 빼돌린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 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 방어를 위해 대여금 명목으로 회사 자금 약 500억원을 지주 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 자금 500억원을 빼돌린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이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 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 방어를 위해 대여금 명목으로 회사 자금 약 500억원을 지주 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