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한수원 '녹색채권 관리체계' 최고 등급 획득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5. 30.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수원이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녹색채권 관리체계' 최고 등급을 인증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로부터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녹색채권 관리체계)에 대해 'SQS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SQS1는 녹색채권 관리체계 5개 평가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이다.

한수원의 녹색채권 관리체계는 원자력 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활동의 자금 조달 구조, 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녹색채권 관리체계' 최고 등급을 인증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로부터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녹색채권 관리체계)에 대해 'SQS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SQS1는 녹색채권 관리체계 5개 평가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이다.

한수원의 녹색채권 관리체계는 원자력 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활동의 자금 조달 구조, 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한수원은 자금 사용, 프로젝트 선정, 자금 관리, 보고 절차 등 4가지 주요 구성 요소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도 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한수원은 이미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최대 원전 운영사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에 이어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추게 됐다.

한수원은 이번 인증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과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수원 김형일 투자전략단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자금 조달과 운용을 통해 글로벌 녹색금융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