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강기정 시장, 대통령실 개편‧광주 현안 공유 차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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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자치단체장이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세종시 정부부처가 아닌 대통령실을 찾아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는 본보의 尹 민생토론회 거부한 광주시의 굴욕...강기정 "조속히 열어 달라" 5월 28일자 보도에 대해 이날 오후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해명자료를 내 "자치단체장의 대통령실 방문은 지역현안을 보다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며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3년 7월 14일에도 대통령실을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전혀 이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광주 민생토론회 개최 성사 여부부터 고민거리'라는 보도와 관련해선 "지난 5월 9일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개최되지 않은 경북, 전북, 광주, 제주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직접 언급했다"며 "5월 24일 강기정 시장이 대통령실 방문 때에도 민생토론회 개최에 대한 입장은 변함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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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개최 윤 대통령이 직접 언급…현안 안건 대통령실‧정부와 지속 논의 중”
(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광주시가 '자치단체장이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세종시 정부부처가 아닌 대통령실을 찾아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는 본보의 「尹 민생토론회 거부한 광주시의 굴욕...강기정 "조속히 열어 달라"」 5월 28일자 보도에 대해 이날 오후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해명자료를 내 "자치단체장의 대통령실 방문은 지역현안을 보다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며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3년 7월 14일에도 대통령실을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전혀 이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통령실 방문 목적은 지난 4월 10일 총선 이후 새롭게 구성된 대통령실 핵심인사를 빠른 시일 내 만나 광주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 등을 차례로 만나 약 2시간 가량 광주 현안에 대해 충분히 협의하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해명했다.
'광주 민생토론회 개최 성사 여부부터 고민거리'라는 보도와 관련해선 "지난 5월 9일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개최되지 않은 경북, 전북, 광주, 제주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직접 언급했다"며 "5월 24일 강기정 시장이 대통령실 방문 때에도 민생토론회 개최에 대한 입장은 변함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이 전례없이 민생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면, 양 시도의 주요현안이 다르기 때문에 논의안건이 분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공동개최를 꼭 해야 한다면 광주‧전남의 공통 이해관계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요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다른 지자체와 동일하게 광주‧전남에서 각각 개최하는 것이 형평성에도 맞고, 광주와 전남의 현안 해결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면서 "아울러 지난 3월 이후 민생토론회 관련 안건은 대통령실 및 정부 부처 등과 논의를 지속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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