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작별 인사 "안녕"…'싱글벙글쇼' 51년 만에 폐지

김서윤 2024. 5. 3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 마지막 생방송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30일 MBC 표준FM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신지는 단독 사진을 비롯해 이윤석과 함께한 투샷을 공개, "3년 2개월 넘게 함께 한 라디오, 제가 즐겨 찾던 포토존에서 마지막 촬영하고 퇴근합니다"라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싱글벙글쇼' 안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신지 공식 SNS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 마지막 생방송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30일 MBC 표준FM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직후 신지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단독 사진을 비롯해 이윤석과 함께한 투샷을 공개, “3년 2개월 넘게 함께 한 라디오, 제가 즐겨 찾던 포토존에서 마지막 촬영하고 퇴근합니다”라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싱글벙글쇼’ 안녕”이라고 전했다.

생방송 진행 당시 결국 눈물을 보였던 신지는 소감에 “그래도 많이 안 울고 씩씩하게 마무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1973년 시작된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다. 故허참, 故송해, 김혜영 등 수많은 진행자를 거쳐 2021년 신지가 DJ로 합류해 이끌어왔다. 신지는 톡 쏘는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해줄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싱글벙글쇼’는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51년 만에 폐지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