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 90·91호 브랜치 개소

미음단지 첨단융복합소재센터서 합동 개소식

김현식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앞줄 왼쪽 2번째), 홍성박 부곡스텐레스 대표(앞줄 가운데), 이연화 에스와이이노테크 대표(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90호 91호 브랜치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가 90호 91호 브랜치를 각각 부곡스텐레스, 에스와이이노테크에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사업시작 후 91호까지 브랜치를 개소하면서 연내 100호 개소 기대를 높이고 있다.

90호 미래모빌리티산업 분야 기업 브랜치인 부곡스텐레스는 스테인리스 파이프와 특수강을 활용한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브랜치 활동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전기자동차부품 생산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91호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업 브랜치인 에스와이이노테크는 VR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융합한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90호와 91호 브랜치 개소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 개소한 브랜치 발전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산업에 따른 분야별 기업 지원과 산학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김현식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은 "91호 브랜치를 개소해 감회가 깊다"며 "산업 분야별 지원체계를 구상하고 다방면의 네트워크를 마련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