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면’ 탄생 110주년…새로운 100년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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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증평읍(읍장 연제상)이 30일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연제상 증평읍장은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증평면 탄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읍민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새로운 도약의 또 다른 100년 역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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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읍장 연제상)이 30일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 장소인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지난 1957년부터 30여 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치료했던 곳이다. 증평군 첫 충북도 등록문화재다.
증평읍이장협의회(회장 박원갑)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면 탄생 110주년을 축하했다.
지역 노인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팀의 ‘고향의 봄’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과 개회식, 연혁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신욱 증평학연구소장의 증평 연혁 소개는 증평면 탄생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연제상 증평읍장은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증평면 탄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읍민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새로운 도약의 또 다른 100년 역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증평은 ‘리’에서 시작해 1914년 면으로, 1949년 읍으로 승격됐다. 1990년 충북도 출장소를 거쳐 2003년 지금의 증평군으로 성장했다.
한편 종합 전기공사기업 대원전기㈜(대표 권세원)는 이날 창립 54주년과 증평면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이웃돕기 쌀(10kg) 110포(325만원 상당)와 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권세원 대표는 이재영 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저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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