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지막 화교학교 사라져…청주·제천 이어 충주소학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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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화교 학교가 사라진다.
충주화교소학교는 화교자녀의 초등교육을 위해 지난 50년대 대만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해 지난 1999년 도교육청의 인가를 받고 운영돼왔다.
앞서 청주와 제천의 화교소학교가 지난 2019년과 2022년 각각 문을 닫은데 이어, 이번에 충주에서도 문을 닫으면서 도내에 화교 학교는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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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화교 학교가 사라진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충주화교소학교의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주화교소학교는 화교자녀의 초등교육을 위해 지난 50년대 대만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해 지난 1999년 도교육청의 인가를 받고 운영돼왔다.
그러나 충주화교소학교는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2016년 휴교에 들어갔으며, 자구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방안을 찾이 못해 폐교를 신청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앞서 청주와 제천의 화교소학교가 지난 2019년과 2022년 각각 문을 닫은데 이어, 이번에 충주에서도 문을 닫으면서 도내에 화교 학교는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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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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