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인센티브 6월부터 캐시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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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의 인센티브 지급방식이 오는 6월부터 후불형(캐시백)으로 바뀐다.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사용액 충전과 동시에 지급하는 선불형이었다.
캐시백 사용 방식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할 수 있다.
정옥주 지역경제팀장은 "기존 청주페이 사용자의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위해 실사용보다는 충전에 더 많은 비중을 뒀다면, 6월부터는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한 실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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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의 인센티브 지급방식이 오는 6월부터 후불형(캐시백)으로 바뀐다.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사용액 충전과 동시에 지급하는 선불형이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충전액의 7%를 지급한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000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 있다. 캐시백 사용 방식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할 수 있다.
인센티브 적립은 월 배정 예산(6월 12억원)이 소진되면 중단된다.
정옥주 지역경제팀장은 “기존 청주페이 사용자의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위해 실사용보다는 충전에 더 많은 비중을 뒀다면, 6월부터는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한 실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5월 28일 기준, 318억원에 달하는 청주페이 미사용 잔액이 이를 방증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12월 도입된 청주페이는 1조7000억원이 발행됐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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