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앓이’하는 사생팬들…변우석 측 “사적공간 침해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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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몰이 중인 배우 변우석(32·사진) 측이 극성 팬들의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배우와 주최 측 피해가 심각하다. 공개된 일정 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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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몰이 중인 배우 변우석(32·사진) 측이 극성 팬들의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고 우려 섞인 당부를 시작했다.
소속사는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배우와 주최 측 피해가 심각하다. 공개된 일정 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스케줄이 끝난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금한다”며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공식 스케줄에서 팬들의 현장 방문시 밀착하고,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편지나 선물은 매니저에게 전달 부탁드린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전달하겠다”고 했다.
2010년 모델로 데뷔해 2016년 ‘디어마이 프렌즈’로 브라운관에 등장한 변우석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청춘기록’,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그는 29일 막을 내린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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