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확정적' 음바페 "이적 소식,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UCL 결승 이후 발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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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팬들을 진정시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PSG가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는 유로 2024 대회 개최 전 음바페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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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드디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팬들을 진정시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PSG가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는 유로 2024 대회 개최 전 음바페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6월에 PSG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유로 대회 전에 이적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할 수 있다. 레알은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음바페는 PSG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면서 "PSG에서의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다. 나는 더이상 PSG 선수가 아니지만 앞으로도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이미 수 년전부터 관심을 표한 레알이 유력하다. 특히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고, 음바페는 PSG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밝혀 구단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갈등 끝에 결국 PSG에서 한 시즌 더 뛴 음바페는 팀에 프랑스 리그1 정규리그,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등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둔 채 작별을 고할 수 있게 됐다.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동안 PSG에서 뛴 음바페는 리그1 6회, 쿠프드 프랑스 4회, 슈퍼컵 3회 우승 등 프랑스 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8-2019시즌부터 6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음바페을 맞이하게 될 레알은 현재 UCL 결승을 앞두고 있다. 레알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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