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청년기획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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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30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제7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와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가 협력 운영하는 공동청년기획단은 대학생들이 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제시하는 프로젝트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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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30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제7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와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가 협력 운영하는 공동청년기획단은 대학생들이 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제시하는 프로젝트팀이다.
그동안 대학에서는 자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뽑아 연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하고, 구는 구정에 접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제6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대 유성구조팀의 '폐현수막 재활용 돗자리'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추진계획에 반영됐다.
우수상을 받은 한밭대 SURVIVAL-K팀의 '슬기로운 유성생활 가이드 플랫폼'은 올해 다국어 카드뉴스로 제작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141명의 청년기획단이 위촉했다.
정용래 청장은 "올해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기획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있어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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