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사망' 훈련병, 국립현충원 안장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5.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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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군부대에서 얼차려를 받다가 쓰러져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이 30일 고향인 전남 나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은 부대장으로 치러졌으며 조우제 육군 12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유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열한 군인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영결식장을 떠난 고인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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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군부대에서 얼차려를 받다가 쓰러져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이 30일 고향인 전남 나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은 부대장으로 치러졌으며 조우제 육군 12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유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인의 친구는 조사를 통해 "환하게 웃는 친구의 모습을 더는 보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배려 깊고 친절했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도열한 군인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영결식장을 떠난 고인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나주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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