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악재에 LG엔솔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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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4.09% 하락하며 상장 이후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라 셀베터리 판매 가격과 출하량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생산 보조금을 감안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 인기 준중형 SUV 모델 에퀴녹스 전기차를 출시했는데 7500달러의 IRA 세액공제를 받으면 가격이 내연기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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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4.09% 하락하며 상장 이후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3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주가가 32만8000원까지 내려가며 거래를 마감해 2022년 1월 공모가 30만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라 셀베터리 판매 가격과 출하량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생산 보조금을 감안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
게다가 신용평가사인 S&P글로벌은 LG에너지솔루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실적도 하반기에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IRA 보조금 축소 가능성은 막판 변수다.
주요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 인기 준중형 SUV 모델 에퀴녹스 전기차를 출시했는데 7500달러의 IRA 세액공제를 받으면 가격이 내연기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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