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예일대 사상 첫 여성총장···미술사학자 맥기니스 선임

김정욱 기자 2024. 5. 3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명문 예일대 신임 총장에 모리 맥기니스(58) 스토니브룩대 총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그가 취임하면 예일대 최초의 상임 여성 총장이 된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예일대는 6월 퇴임하는 피터 샐러베이 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총장으로 맥기니스 총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1977년 여성 역사학자 해나 홀본 그레이가 예일대의 임시 총장으로 선임된 적은 있지만 상임 총장으로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일대 신임 총장에 임명된 모리 맥기니스. 스토니브룩대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미국 명문 예일대 신임 총장에 모리 맥기니스(58) 스토니브룩대 총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그가 취임하면 예일대 최초의 상임 여성 총장이 된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예일대는 6월 퇴임하는 피터 샐러베이 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총장으로 맥기니스 총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맥기니스 총장은 버지니아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버지니아대에서 교수와 부학장 등을 역임했고 텍사스대에서 교무처장과 부총장을 지냈다. 전공 분야는 미술사다.

앞서 1977년 여성 역사학자 해나 홀본 그레이가 예일대의 임시 총장으로 선임된 적은 있지만 상임 총장으로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