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째 '뚝딱' 조리… 동원, '양반 뚝배기'로 간편식 판도 바꾼다

황정원 기자 2024. 5.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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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과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용기째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이 인기다.

동원F&B가 용기째로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을 선보이고 국내 가정간편식(HMR )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양반 뚝배기 '소고기 미역국'은 국내산 미역과 소 양지 육수로 끓여 국물이 부드러운 가정식 미역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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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우려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
참기름, 대파고명, 고춧가루 등 별첨 재료로 풍미 높여
동원F&B가 용기째 즐기는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동원F&B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과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용기째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이 인기다.

동원F&B가 용기째로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을 선보이고 국내 가정간편식(HMR )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양반 뚝배기는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 '양반'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다. 가마솥 방식은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끓여내 감칠맛을 높여준다.

양반 뚝배기 3종은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기존 파우치형 제품은 봉지를 뜯어 냄비에 넣고 끓이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용기형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1인 가구에 맞춰 280g 중량으로 마련됐으며 스푼까지 들어있어 식사용으로는 물론 간단한 해장용이나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

양반 뚝배기는 (왼쪽부터) 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 3종으로 구성됐다. /사진=동원F&B
양반 뚝배기 '소고기 미역국'은 국내산 미역과 소 양지 육수로 끓여 국물이 부드러운 가정식 미역국이다. '돼지국밥'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과 사골 육수, 각종 야채 육수가 담겨 국물이 깔끔하며, '대파 사골곰탕'은 소 사골을 12시간 이상 우려 국물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양반 뚝배기는 메뉴별로 어울리는 별첨이 각각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미역국'은 참기름 별첨으로 고소한 맛을 살렸고, '돼지국밥'에는 대파고명과 고추가루, 후추가루 별첨이 들어있어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대파사골 곰탕'은 대파고명 별첨으로 곰탕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동원F&B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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